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23일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심리상담소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2019년도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근로자의 종합적인 스트레스 해소 및 예방을 위한 고충상담을 통해 행복한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자 지원프로그램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위치한 심리상담소는 위 상담분야 뿐 만 아니라 모집인원 충족 시 특강, 집단, 힐링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셀프마음검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인이 원하는 장소 또는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일자리경제과 홍준호 과장,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 함병호 지청장, 인천경영자총협회 김한배 부회장, 노사발전재단 임은경 소장,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김재업 센터장, 각 산별 대표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인천광역시 근로자 종합심리지원창구인 심리상담소 개소를 축하했다.

아울러 현판식 및 기념행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만연한 스트레스에 대한 사전대응으로 근로자의 경력개발, 신체건강관리, 나아가 사회적으로 노사상생문화를 확산과 근로자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은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은 노동자 가정과, 직장에 행복한 삶과 성장을 돕기 위한 다각도적인 지원을 실시하는 종합 심리지원 프로그램이다”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따뜻하고 배려 깊은 상담을 받으시고 노사가 상생하고 더욱 굳건한 연대로 화합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심리상담소의 주요 상담분야로는 직장, 심리, 가족, 기타 부분으로 나뉘며 일요일을 제외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09시부터 21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심리상담 신청은 대표번호 1566-5228 또는 남동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심리상담소 032-822-7900로 신청하여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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